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조금은 식상하지만 SW 개발 이해관계자라면 읽어볼만한 책 - 개발자의 코드

개발자의 코드 - 6점
카 와이 청 지음, 김민재 외 옮김/지&선(지앤선)

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 때의 느낌은.. 음.. 디자인이...

지앤선 책 같지 않은.. 디자인과.. 이 난감한 폰트와.. 이걸 머라고 해야할지.. 출판된 책인지.. 가제본된 책인지.. 구분하기 힘든 디자인에 무척이나 난감했다.

책은 얇지만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다.

SW 개발 프로세스의 부조리함과 문제점, 불확실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그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책의 내용은 어찌 보면 당연하고 식상한 내용들이 나열되어 있어 꽤나 지루하다.

이 책은 카 와이 청이라는 유명한 개발자의 15년 경험이 녹아있는 책이지만 막상 내용에서 그 경험을 체득하기에는 생각보다 사례가 빈약한 편이다.

무엇보다 반복해서 읽다보니 번역에 약간 문제가 있는지 글이 매끄럽게 읽히지를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챕터 5 복잡성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맨먼스 미신이나 그동안 제가 소개했던 책들을 읽으셨던 분들에게는 이 책은 그다지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다.

대신 이제 막 SW 개발 프로세스의 문제점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선배들의 경험과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로 이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개인적으로 5점만점에 3점을 부여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매우 매우 매우 실망스러운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우리 나라에서 버스나 지하철 같은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머니와 같은 선불교통카드나 카드사와 연계된 후불교통카드를 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도 현금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최근에는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거의 없긴 하죠. 그러다보니 가끔 지방에 가서 카드가 안되는 가게나 주차장 등에서 난감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카드 말고 스마트폰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심카드를 기반으로 구현된 기술로 문제는 해외 단말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해외 단말들이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HCE 라는 방식이 필요한데.. 이런 방식으로 결제 시스템을 구현은 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이 기술로 구현된 사례가 없었는데, 얼마전 코레일에서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HCE 로 구현하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서 해외 단말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으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것이라고 환호했습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넥서스 5X 사용자로 심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시스템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저도 코레일에서 저 서비스를 내놓았을 때 기대에 부풀어서 나오자마자 바로 설치해봤습니다. 처음 서비스 시작한 시점이 8월이었는데, 그 때에는 안드로이드 8.0을 지원하지 않아서 서비스는 시작되었지만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9월 업데이트로 안드로읻 8.0(오레오)에서도 해당 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되어서 한번 사용해 본 소감을 남깁니다.

우선 현재 시점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신한 판(앱카드)를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카드 종류는 선불과 후불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앱은 2가지를 모두 지원하고…

애자일 코리아 2017 참여 후기(아주 아주 늦은??)

지난 9월 29일 4년만에 열린 애자일 코리아 2017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돈도 내고, 자원봉사도 했습니다. 웅??

하필이면 날짜가 추석 연휴 바로 전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려 361분이나 참석하시는 초대형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지금도..

그래서 그 감동이 식기 전에 후기를 써야지 했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늘에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 참석하신 분들은 무진장 많았는데.. 막상 후기 구경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작성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벌써 한달이나 흘러버려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서 후기는 간단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부실한 것에 대한 변명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애자일 코리아 2017의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키노트 1과 딥러닝이 바꾸는 애자일 테스팅, 키노트 2, 애자일 코치를 위한 코칭 리더십, 애자일 한때의 유행인가, 코끼리 움직이기 실전편: 삼성인터넷 월드 베스트 브라우저를 꿈꾸며를 들었습니다.

행사 당일 발표 영상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분들에게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공유해드릴 수는 없고, 회고 부분은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곳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키노트 1은 유명한 ThoughtWorks 의 CTO 분이 발표를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애자일의 문화나 가치관과 같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애자일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아키텍쳐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구나 라는 안도감이... 그리고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내가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딥러닝이 바꾸는 애자일 테스팅은 애자일 테스팅의 테스트 접근법이나 자동화 내용을 기대하고 들어갔었는데.. 관련 내용이 아니라서 중간에 나와서 정확한 내용을 모릅니다. 발표 영상이 공유되었으니 다시 한번 들…

Whole Team Approach to Agile Testing 교육과 Nordic Testing Days 2017 에 다녀온 이야기

한국 시간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회사 돈(엄밀히 말하면 정부 예산)으로 외국에 교육도 받고 컨퍼런스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다녀온 후기를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자료 준비하다가 블로그에 적었다고 착각하고 적지 않은 듯 합니다.

다녀온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도 좋겠지만, 우선은 회사에서 세미나로 발표한 영상과 자료가 있어서 여기에 남겨둡니다.

이번 애자일 코리아 2017에서 강사를 모집하면 다녀온 이야기와 제가 깨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좀 더 수련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사람이 아는 것이 조금 있다 하여 거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히 스스로를 갈고 닦는데 더욱더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우선 교육에 대한 내용은


에서 보시면 되고,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은


에서 보시면 됩니다.

발표자료는



관련하여 이전에 작성했던 블로그 글도 남겨둡니다.

'애자일 테스팅이란 무엇인가?'

애자일 코리아 2017 정리하다가 문득 옛날 생각에 잠겨봤네요.. 배우고 돌아온 것을 잘 내재화하기 위해 연말에는 다시 한번 힘을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