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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사용기 2탄

지난 10월 작성했던 사용기( https://murianwind.blogspot.kr/2017/10/blog-post.html ) 이후 2번째 사용기를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SW 서비스는 시간이 지나면 변경되기 때문에 즉시성이 중요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조금은 늦게 쓰게 된 이 사용기의 내용은 현재의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와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간략하게 써볼까 합니다. 사건은 시간을 거슬러 10월 27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신한 판으로 후불형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이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7일 오전 신한 판으로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의 서버와 연결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고, 신한 판으로부터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은 모바일 교통카드를 다시 발급받으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재발급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이후 2번을 더 시도해서 새로운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았습니다. 그 후 주말에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더니 한도 초과라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봤더니 제가 사용한 카드 내역외에 이유를 알 수 없는 카드 사용 내역이 무려 9만원이나 잡혀 있었습니다. 문제는 웹사이트나 앱 어디에서도 이 9만원이 정확히 어떤 내역인지 확인할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 신한카드에 연락한 결과 코레일에서 가결제를 요청한 내역이라는 발급을 받았습니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후불제라고 하면 흔히들 생각하는 우선은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연결된 카드의 정산 시점에 일괄로 결제를 신청하는 식이 아니라 3만원을 미리 결제 신청한 상태에서 제가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그때 그때 카드에 실제 결제를 요청하는 식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이 내용을 PPT나 동영상으로 만들어볼까 했는데 그건 귀찮아서 생략하고, 중요한 것은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후불형을 신청하면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 3만원의 결제 내역이 잡히기 때문에 내 카드

Whole Team Approach to Agile Testing 교육과 Nordic Testing Days 2017 에 다녀온 이야기

한국 시간으로 6월 5일부터 9일까지 회사 돈(엄밀히 말하면 정부 예산)으로 외국에 교육도 받고 컨퍼런스도 다녀왔습니다. 저는 블로그에 다녀온 후기를 적었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서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자료 준비하다가 블로그에 적었다고 착각하고 적지 않은 듯 합니다. 다녀온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도 좋겠지만, 우선은 회사에서 세미나로 발표한 영상과 자료가 있어서 여기에 남겨둡니다. 이번 애자일 코리아 2017에서 강사를 모집하면 다녀온 이야기와 제가 깨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그런 기회는 찾아오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생각하고 좀 더 수련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사람이 아는 것이 조금 있다 하여 거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히 스스로를 갈고 닦는데 더욱더 열심을 내야겠습니다. 우선 교육에 대한 내용은 에서 보시면 되고, 컨퍼런스에 대한 내용은 에서 보시면 됩니다. 발표자료는 관련하여 이전에 작성했던 블로그 글도 남겨둡니다. '애자일 테스팅이란 무엇인가?' 애자일 코리아 2017 정리하다가 문득 옛날 생각에 잠겨봤네요.. 배우고 돌아온 것을 잘 내재화하기 위해 연말에는 다시 한번 힘을 내야겠습니다.

애자일 코리아 2017 참여 후기(아주 아주 늦은??)

지난 9월 29일 4년만에 열린 애자일 코리아 2017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당당하게 돈도 내고, 자원봉사도 했습니다. 웅?? 하필이면 날짜가 추석 연휴 바로 전이라서 걱정이 많았는데.. 무려 361분이나 참석하시는 초대형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해냈다는 뿌듯함이... 지금도.. 그래서 그 감동이 식기 전에 후기를 써야지 했었는데.. 이런 저런 사정으로 오늘에서야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분명 참석하신 분들은 무진장 많았는데.. 막상 후기 구경하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후기를 작성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벌써 한달이나 흘러버려서 내용이 잘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래서 후기는 간단하게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부실한 것에 대한 변명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애자일 코리아 2017의 시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키노트 1과 딥러닝이 바꾸는 애자일 테스팅, 키노트 2, 애자일 코치를 위한 코칭 리더십, 애자일 한때의 유행인가, 코끼리 움직이기 실전편: 삼성인터넷 월드 베스트 브라우저를 꿈꾸며를 들었습니다. 행사 당일 발표 영상은 컨퍼런스에 참석한 분들에게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공유해드릴 수는 없고, 회고 부분은 공개되었기 때문에 이곳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키노트 1 은 유명한 ThoughtWorks 의 CTO 분이 발표를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기존의 애자일의 문화나 가치관과 같이 공감하기 어려운 내용이 아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내용을 쉽게 전달해줘서 좋았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애자일을 경험하면서 느끼는 아키텍쳐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 다뤄져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구나 라는 안도감이... 그리고 마이크로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내가 좀 더 공부해봐야겠다라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딥러닝이 바꾸는 애자일 테스팅 은 애자일 테스팅의 테스트 접근법이나 자동화 내용을 기대하고 들어갔었는데.. 관련 내용이 아니라서 중간에 나와서 정확한 내

매우 매우 매우 실망스러운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우리 나라에서 버스나 지하철 같은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티머니와 같은 선불교통카드나 카드사와 연계된 후불교통카드를 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일 것입니다. 저도 현금으로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최근에는 현금을 들고 다닐 필요가 거의 없긴 하죠. 그러다보니 가끔 지방에 가서 카드가 안되는 가게나 주차장 등에서 난감하기도 하고요..) 그런데, 이런 카드 말고 스마트폰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스마트폰으로 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심카드를 기반으로 구현된 기술로 문제는 해외 단말은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해외 단말들이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HCE 라는 방식이 필요한데.. 이런 방식으로 결제 시스템을 구현은 할 수 있지만 지금까지는 이 기술로 구현된 사례가 없었는데, 얼마전 코레일에서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를 HCE 로 구현하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서 해외 단말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스마트폰으로 버스나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될것이라고 환호했습니다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넥서스 5X 사용자로 심카드를 기반으로 하는 결제 시스템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저도 코레일에서 저 서비스를 내놓았을 때 기대에 부풀어서 나오자마자 바로 설치해봤습니다. 처음 서비스 시작한 시점이 8월이었는데, 그 때에는 안드로이드 8.0을 지원하지 않아서 서비스는 시작되었지만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9월 업데이트로 안드로읻 8.0(오레오)에서도 해당 앱이 정상적으로 동작하게 되어서 한번 사용해 본 소감을 남깁니다. 우선 현재 시점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신한 판(앱카드)를 설치하여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카드 종류는 선불과 후불 2가지 종류가 있는데, 레일플러스 모바일 교

톰 형 좀 그만 괴롭히세용.. - 미이라(2017)

아놀드 보슬루가 주구장장 '아낙수나문' 이라고 외치던 미이라 영화가 아니라.. 톰 크루즈 형아가 좀비 런을 하는 2017년에 개봉한 미이라를 8월달에 보고 이제야 블로그에 간단한 감상문을 남겨봅니다. 전체적으로 이 영화는 나오지 말아야 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블이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헐크 등 여러 케릭터를 통한 시리즈를 영화화 하면서 대박을 터뜨리자, 마블과 함께 히어로 만화의 양대산맥이라는 DC도 요즘 저스티스 리그라는 시리즈 물을 만들고 있는데.. 원더우먼 빼고는 뭐.. 그닥.. 땡기지는 않더군요.. 특히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에서 마사로 대동단결하는 장면은.. 허허허허... 마블과 DC가 뛰니.. 다크 유니버스라고.. 몬스터로 시리즈 물을 만들고 싶었던 유니버셜 픽쳐스가 야심차게 리메이크한 것이 미이라인데..(드라큐라는 잊어주세요..) 에휴... 이전에 리메이크했던 미이라는 그래도 '아낙수나문'이라고 외치는 로맨티스트라도 기억에 남았는데.. 이건.. 뭐.. 동기도 잘 모르겠고... 톰 크루즈 형은 벌써 나이가 55인데.. 시리즈 물로 제작된다면 못해도 10년은 계속되어야 할텐데.. 환갑 넘은 나이에도 그렇게 뛰어나닐 수 있을건인지... 기억에 남는 거라고는 어제나 오늘이나 자기가 포레스트 검프인마냥 냅다 뛰기만 하는 톰 크루즈 형 뿐이고.. 다크 유니버스라는 시리즈도 DC처럼 맥아리 없이 흐느적 거리다가 리부트 하거나 하지는 않을런지.. 저는 개인적으로 이 작품에 5점 만점에 2.5점을 주고 싶습니다. 망했어용.. ㅋㅋㅋㅋ

애자일 테스팅이란 무엇인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멀리 영국까지 가서 'Whole Team Approach to Agile Testing' 교육을 듣고 왔습니다. Agile Testing 이라는 책을 쓴 Janet gregory에게 직접 강의를 듣는 정말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애자일 테스팅 - 리사 크리스핀 & 자넷 그레고리 지음, 김도균 외 옮김/정보문화사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도 있고 새로 배운 내용도 있고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했던 교육이지만, 정작 제가 궁금했던 것은 애자일 테스팅에 대한 정의였습니다. 교육에 관련된 얘기는 나중에 공유할 기회가 있지 않을까 싶고... 교육이 끝나고 Janet에게 애자일 테스팅에 대한 정의를 물어보았는데.. 재미있는 것은 Janet조차 명확하게 정의를 내리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애자일 테스팅 책에도 명확하게 애자일 테스팅이란 무엇이다라고 적힌 부분이 없습니다 대신에 Janet과 다른 여러 사람들이 애자일 테스팅에 대해 작성한 글과 의견을 여기에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한번쯤 찬찬히 읽어보시고 판단은 각자 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조금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혹시 관련하여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janetgregory.ca/agile-testing-is-not-a-methodology/ http://shrinik.blogspot.kr/2014/06/there-is-no-such-thing-called-agile.html http://shrinik.blogspot.kr/2017/03/there-is-no-such-thing-called-agile.html https://groups.yahoo.com/neo/groups/agile-testing/conversations/topics/22864 링크의 내용을 읽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정리하면.. 애자일 테스팅은 1. 애자일 조직에서의 테스팅

구글 전화 앱의 쓸모는 없지만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

얼마 전 구글 휴대전화 앱이 9.0 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별 쓸모는 없지만 재미(?)있는 이스터 에그 하나가 추가되었습니다. 구글 휴대전화 앱에서 *#*#729#*#* 를 입력하면 'Paw Mode'라는 것이 활성화 됩니다. 'Paw Mode'가 활성화 되면, 전화 수신 시 수신화면에 랜덤하게 고양이나 강아지 손이 나타납니다. 애완동물 키우시는 분은 전화가 울리면 고양이나 강아지가 스마트폰 화면을 앞발로 툭툭 치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Paw Mode'가 활성화되면 수신화면에 고양이나 강아지 앞발이 나타나는겁니다. 아무 쓸모 없는 기능이긴 하지만 나름 재미는 있네요.. 귀엽다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모드를 해제하고 싶다면 *#*#729#*#* 를 다시 입력하시면 됩니다.

샤오미 PM2.5 미세먼지 측정기 사용 후기

저희 집에는 애가 셋이나 있습니다. 집에 애가 많으면 먹는것, 입는것 신경 쓸것이 참 많습니다. 좋은것만 해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이다보니.. 애 있는 집에 공기청정기, 가습기 이런건 다 하나씩 있으시지 않나요? 없으실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그래서 저희 집에도 샤오미 공기청정기 1세대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옆이 산이라서 그다지 공기가 나쁘지는 않은 동네지만, 아파트 바로 옆이 4차선 도로이고 혹시나 해서 구매했던 공기청정기인데 항상 집안의 공기는 아주 아주 좋더군요.. 그래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고등어구이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지목된적도 있고,(누군가는 오해라고 했다..) 꼭 고등어구이가 아니더라하더라도.. 가스렌지를 사용하는 주부의 암 발생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덕트를 꼭 써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고,(하지만 덕트 청소와 필터 교체가 너무 귀찮아서 써본 기억이 없다.) 그런걸로 미루어보면 우리 집 공기가 매일 매일 아주아주 좋다는건 말이 안되는것 같다는 의심과 샤오미 공기청정기에 내장된 미세먼지 측정 센서의 성능이 최악이라는 얘기도 있고.. 이차저차삼차로.. 고민해 본 결과 미세먼지 측정기를 하나 더 장만하면 좋겠다는 아주 합리적이로 당연한 결론에 이르렀다. 그래서 인터넷을 다시 뒤져보았더니... Awair(어웨어)가 좋다고 하는데.. 비싸고.. 그닥 이런것까지는 필요 없는 것 같고.. 가장 중요한건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연동하고 싶은데.. 메일로 물어봐도 답도 없드라.. 넌 OUT!!! 다시 인터넷을 뒤져보니.. 샤오미에서 만든 미세먼지 측정기가 있다는 것이었다.. 음.. 그닥 믿음은 안가지만 샤오미 공기청정기와 연동도 된다하니.. 중고로 넙죽 하나 구해보았다. 미세먼지를 얼마나 정밀하고 정확하게 측정하는지는 전문가가 아닌 나로서 판단을 내릴 부분은 아닌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샤오미 공기청정기에 내장된 센서보다는 정확한것 같다.

국민 도서관의 제 책꽂이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지만, 저는 언제나 설날을 한해의 시작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새해 인사는 접어두고 이번에는 '국민도서관'이라는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집에 책 한두권은 다 가지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책인 10권이 되고 100권이 되고 그러다보면 사람 살 공간도 부족한 좁은 집에서 책이 차지하는 공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한번 들여다보는 무수한 책들을 버리기는 아까운데 공간을 가득 채우다보면 많은 책들이 상자에 포장되어 베란다와 같은 곳에 방치되기 일쑤고 그러다보면 그렇게 소중했던 책들이 많이 상해서 버리게 되는 가슴 아픈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 많은 책을 어떻게 처리할 지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서비스 하나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제가 이 도서관으로부터 땡전 한푼 받은적 없고, 제 돈 내고 이용하고 있는 이용자로서 여러분에게 추천해 드리는 것입니다. 사실 저희 집에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이 대략 400권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3번의 이사를 하면서 100여권씩 버리고, 그래도 남아있는 책이 150권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이사를 하면서 궁핍한 처지에 큰 집이 아닌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가다 보니 급기야 책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물론, 제 방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이 많은 책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거의 1년을 고민했습니다. 처음에는 개인 창고를 빌려서 보관할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접근성이 생각처럼 뛰어나지도 않아서.. 다른 방법을 열심히 고민하던차에 페이스북에서 '국민도서관'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bookoob.co.kr/  입니다. 이 도서관은 각각의 개인이 소장하고 있던 책을 보관하고 그 보관된 책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서비스가 얼마나 유지될지, 사람들이 얼마나 책을 믿고 맡길지 반신반의 하는 마음에